학교이야기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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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동신여자중학교] 담양 무월마을로 떠나는 사제동행 체험활동

  • 소속기관 : 광주동신여자중학교 작성자 : 이해경 작성일 : 2024-10-04 조회수 : 6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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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신여자중학교(교장: 김준호)는,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고

신선이 달을 어루만지는 지형을 하고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달빛무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작고 소박한 마을이긴 하지만, 마을 공동체가 힘을 합쳐 외지인들이 찾아오게끔
마을을 꾸준히 정비하고 단장해 전국농촌체험마을 중에서도 손꼽히는 마을인 으뜸촌이라고 합니다.

맨 처음 사과대추따기 체험에 도전했는데 1학년의 문**학생도 사과대추체험이 사과따기 체험하고 
그 다음 대추따기 체험인가? 아니면 사과랑 대추랑 섞여있는건가? 궁금했다고 합니다.
친절하신 주인장님의 소개와함께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숨어있는 사과처럼 아삭하고 
대추 특유의 달콤함까지 더해진 커다란 사과대추를 수확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갓쪄낸 반죽으로 쫀득쫀득 맛있는 가래떡을 만들어 떡꼬치도 만들고 각자의 취향대로 
여러가지 문양으로 떡도장찍기도 하니 그동안 시험준비로 불편했던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조선초기부터 있었던 무월디딜방앗간에서 방아도 찧어보고 멋스런 한옥과 돌담길을 따라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며 불편했던 마음에게 행복하고 기분좋은 느낌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사제동행을 응원하신 교장선생님께서는 "밭이나 논에서 자라는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욱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는데 주인장의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라는 농작물처럼 우리 학생들도 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잊지않고 그 사랑을 이어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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